전통시장·복지시설과 자매 결연 상생활동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롯데마트는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한달간 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전통시장 체험 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롯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1점(店) 1전통시장' 사업의 일환이다.

롯데마트 샤롯데봉사단은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점포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제철과일과 생활용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샀다. 전통시장 장보기의 즐거움과 합리적인 소비 개념을 알 수 있도록 도운 셈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전국 127개 점포에서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점포 인근 복지시설과 자매 결연을 하고 매월 봉사활동을 펼친다. 점포 인근 전통시장과도 자매 결연을 한 뒤 휴무일에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공동 마케팅과 시장 내 노후 시설 보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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