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 날씨만큼 뜨거운 '아마추어 선수들의 열정'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 날씨만큼 뜨거운 '아마추어 선수들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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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타 슈퍼챌린지 1라운드 단체사진. (사진=슈퍼챌린지)

[서울파이낸스(인제)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ECSTA SUPER CHALLENGE) 2라운드가 2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2014년 첫 대회를 개최한 슈퍼챌린지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다. 이 대회는 일반인들이 양산차를 가지고 레이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의 진입장벽을 낮춘 대회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회 운영 노하우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 경기로 경기의 안전성과 소통을 앞세운 아마추어 대회다.

총 110대가 출전하는 이번 2라운드 슈퍼 스파크 클래스에서는 개막전에서 우승한 차지한 심재덕의 연승 행진과 이를 저지하는 개막전 2위의 박영일 선수의 레이스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 대회로고(이미지=슈퍼챌린지)

이날 오전에 열린 슈퍼 스파크 예선에서 개막전 2위를 차지한 박영일(폴포지션 모처스포츠)이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그 뒤로 신동민(JNM 레이싱)과 심재덕(우리카), 이승환(우리카), 이병남(챔피언루브 인투레이싱), 박준호(챔피언루브 인투레이싱), 심재성(우리카) 등의 순으로 예선을 마쳤다. 

하지만 지난전 결승 순위에따라 타임 핸디캡이 적용되어 2위로 들어온 신동민이 2분 12초603으로 그리드1을 확정했고 박영일이 0.6초 가산초를 더해 2분 12초681로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심재덕(우리카)도 1초의 가산초가 적용되어 3위에서 8그리드로 하향됐고 심재성(우리카)도 가산초를 더해 2분 13초433으로 7그리드를 확정하며 순위가 조정됐다.

개막전은 지난 4월 30일 개최됐다. 슈퍼 100 클래스에서 1위 박재홍(Oneway Motorsports), 2위 정주섭 (닉스 &예스타이어), 3위 원상연(TEAP WSP)이 차지했고 슈퍼 200클래스에서는 1위 조윤성(Torcon-ovyo), 2위 이세윤((Torcon-ovyo), 3위 이현재(이즈레이싱)이 차지했다.

슈퍼 D 클래스에서는 1위 조수호(Team SPT), 2위 (부스터 오일클릭 레이싱), 3위 조재모(Team 넷)가 시상대에 올랐고, 슈퍼 TGDI 클래스에서는 1위 조의상(지가토), 2위 정승혁 (VULCAN), 3위 남성민( MIM RACING)가 포디움에 올랐다.

슈퍼스파크(SUPER Spark) 개막전에서는 1위 심재덕(우리카), 2위 박영일(개인), 3위 심재성(우리카)이 시상대에 올랐고 슈퍼 아베오(SUPER AVEO)클래스 개막전에서는 이인용(JNN Racing)이 1위를 2위는 유영선(ART-Racemall), 3위 박세철(개인)이 포디움에 올랐다.

챌린지 200클래스에서는 양우림, 고지원, 권형진 순으로 포디움에 올랐고, 챌린지 300에서는 박상무, 한두희, 운아상 순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2라운드 결승전은 오후 1시경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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