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프라임저축은행은 최저 연 7.8%의 금리로 대출해주는 신혼보금자리론(최고 3억원)을 내달 12일부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혼보금자리론은 임차주택의 입주시 부족한 자금을 요청하는 만 25세이상 만 40세이하의 예비부부 및 혼인 후 3년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이며, A타입, B타입, C타입 세종류이다.

A타입은 전세권 등기 설정이 된 세입자나 세입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7.8%~10%의 금리로 대출해준다.

B타입은 등기설정이 안된 세입자를 대상으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금융기관에 양도하겠다는 서면동의가 필요하며,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8.3%~11.0%의 금리를 적용한다.

C타입은 집주인의 서면동의 없이 양도통지로만 가능하며,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9.3%~1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아파트 기준으로 젠세보증금 80%와 KB일반거래가(1층은 하한가)로 감정한 후 유효담보가의 70%중 적은 금액 이내로 최대 3억원 까지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