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뉴 어코드, 4월 가솔린 부문 '판매 1위'
혼다 뉴 어코드, 4월 가솔린 부문 '판매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혼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최근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미세먼지 심화까지 디젤 차량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가솔린 시장에서 가격대비 가성비 및 내구성이 장점인 혼다 어코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혼다 어코드는 세게 최대의 시장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량으로 1976년에 출시된 이래 40 여 년 동안 160개국에서 월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총 9세대에 걸친 변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검증 받고 있다.

지난 4월 수입차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혼다 어코드 2.4모델이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 연료별 베스트셀링카 가솔린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 사진-혼다코리아

올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가솔린 모델부분에서 강세를 보였던 메르세데스 벤츠 E300과 E200모델이 4, 5위로 떨어졌고 혼다(어코드 2.4), 포드(익스플로러 2.3), 닛산(알티마 2.5)등의 가격 대비 내구성이 입증된 모델로 소비자들이 움직였음을 알 수 있다.

혼다 어코드 모델은 월드 베스트셀링카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모델이다. 재조명을 받고 있는 모델은 9세대 모델로 탄탄한 주행성능과 3종 친환경 모델에 가격까지 경쟁력을 갖춰 국내에서도 좋은 평을 받아 지난 4월 가솔린 부문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특히 국민 현대자동차 쏘나타 2.0T 풀옵션과 비교 했을 때 가격적인 면과 편의사양에 뒤처지지 않는 상품성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어코드는 패밀리 세단으로 기존 모델의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해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젋은 30대가 주 고객층이다.

▲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의 차세대 신기술로 개발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조합은 뛰어난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8세대 대비 10%가량 향상된 출력과 4% 개선된 연료 소비 및 3.5%의 무게 감소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어코드는 독보적인 엔진기술을 통해 제 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적인 성능도 인정을 받아 통행료 및 주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모델의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해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 사진-혼다코리아

외관디자인은 우려한 곡선을 통해 매끄럽게 빠졌다. 전면부는 매서운 눈매를 연상시키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가져다줬다. 또한 혼다의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바탕으로 프런트 그릴과 범퍼를 와이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프런트 펜더부터 리어 도어까지 이어지는 날렵한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사이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특히 C 필러 라인을 따라 리어 도어를 디자인 하여 승차 시 뒷좌석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측면 시야가 넓어 한층 개방적인 느낌을 가져다줬다.

신형 어코드의 리어뷰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렁크 리드 및 리어 범퍼의 크롬 라인을 추가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프런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어 와이드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앞으로 혼다 뉴 어코드는 가성비와 내구성을 중요 시하는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모델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