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원도(인제), 권진욱 기자] 2017년 넥센스피드레이싱 시즌 개막전이 23일 인제스피디움(1랩 2.577km)에서 원데이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BK 원메이커 클래스 개막 예선전에서 BEAT R&D의 강재협(제네시스 쿠페 3.0)이 1분11초499로 결승 1그리드를 확정지었다.
지난 시즌 각각 3승과 2승을 거뒀던 김현석(맥스레이싱&맥스타이어)과 박병환(콕스레이싱)이 올 시즌도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최종전에서 3위를 했던 강재협(비트 R&D)이 예선에서 기량을 뽐냈다.
이어 준피티드의 박정준(제네시스 쿠페 3.0)이 1분11초691로 2위에 그리드를 확정했고, 3위는 BEAT R&D의 백철용(제네시스 쿠페 2.0)이 차지했다.
안경식(BEAT R&D), 염종환(맥스레이싱&맥스타이어), 박재성(D1SPEC), 김현석(맥스레이싱&맥스타이어), 김범훈(범스레이싱), 하경완(브랜뉴레이싱), 장문석(D1SPEC), 박민주(Champion Lubes_INTU RACING), 고다을(준피티드), 장원석(D1SPEC), 최경훈(브랜뉴레이싱), 이승현(준피티드), 우영배(이레인레이싱), 김동희(이레인레이싱)의 순으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했다.
오후에 있을 결승전에서는 김현석(맥스레이싱&맥스타이어)과 박재성(D1SPEC), 강재협(BEAT R&D)의 경합이 예상된다. BK 원메이커 개막전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1시 10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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