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컬리수, '프랑스 아뜰리에 클래스' 진행
한세드림 컬리수, '프랑스 아뜰리에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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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프렌치 감성 브랜드 컬리수가 프랑스 문화 행사 '제1회 프랑스 아뜰리에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한세드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국내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프렌치 감성 브랜드 컬리수가 '제1회 프랑스 아뜰리에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뜰리에 클래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식사 에티켓 클래스'에 이어 컬리수가 두 번째로 기획한 프렌치 프로그램이다. 아뜰리에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뜻하는 말로, 컬리수는 프렌치 시크 모던의 브랜드 콘셉트에 걸맞도록 연 2회씩 프랑스 문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컬리수 아뜰리에 클래스의 첫 번째 행사는 '프랑스 아이는 말보다 그림을 먼저 배운다'의 저자 신유미 작가와 함께한다. 다음 달 20일 서울 중구 'ZUT 아뜰리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신 작가는 아이들에게 프랑스 동화책 '내 초능력이 사라진 날'을 직접 읽어준다. 동화책 낭독은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같이 들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동화 속 잃어버린 초능력을 직접 그림으로 그린 후 '초능력을 되찾을 수 있는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먼저 그린 밑그림을 토대로 천을 자르고 이어 붙인 다음, 재봉틀을 활용해 자신만의 티셔츠를 완성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4세부터 8세까지로, 쑥쑥 포인트 카드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늘(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세드림 공식 블로그에 참가 사연을 남기면 되며, 추첨을 통해 총 15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통해 당첨되는 추가 5명도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발표된다.

은수빈 한세드림 마케팅팀 팀장은 "아뜰리에 클래스의 첫 행사인 만큼 아이들이 프랑스 문화에 부담 없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직접 그리고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컬리수의 브랜드 컨셉에 맞는 다양한 프랑스 문화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수는 지난해 2월 '프렌치 식사 에티켓 클래스'를 시작한 후 현재 3회까지 운영하고 있다.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부모와 아이 50여 명이 참석해 코스요리를 즐기며, 프랑스 식사 예절 수업, 음식문화, 식기류 사용법, 와인 강좌 등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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