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매일유업과 조인트벤처플랜(JBP)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업은 지난 5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서 JBP 체결식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상품 빅데이터, 사업 인프라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연간 브랜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즌 별 전용 기획 상품을 개발, 공동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출산교실도 운영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식품·마트 분야를 주력 상품으로 정하고 분유, 유아식 상품군부터 유가공 제품까지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매일유업은 G마켓, 옥션, G9의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활성화 및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양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단위의 다양한 프로모션 및 고객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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