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제2기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모집
한국MS, 제2기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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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4일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시작한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Korea Software Ecosystem; KSE)’의 지난 1년 성과를 발표하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서밋 2007(KSE Summit 2007)’ 을 진행하고 제2기에 참여할 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와 하드웨어개발업체(IHV)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되는 ‘KSE 서밋 2007’에는 정보통신부의 정석균 소프트웨어 정책 팀장, 에밀리오 우메오카(Emilio Umeoka)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과 다니엘 르윈(Dan’l Lewin) 전략적 신규 사업 개발 그룹 부사장이 참석한다. 또한 U-Home 프로젝트 파트너, 삼성물산의 조욱희 상무가 참석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현을 위한 업계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KSE 서밋 2007’에서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1차년도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며, 2차 년도에 참가할 독립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업들을 모집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란, 기반기술을 가진 업체와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업체가 기술공유와 파트너십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동반성장 모델로 한국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구상된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책이다.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는 작년 5월 KSE 서밋 2006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IT 한국의 미래성장 엔진인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에 ‘ISV 임파워먼트 랩’을 추가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MSIC)’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KSE 프로젝트에 총 6,000만 달러를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인력 육성 및 혁신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스타 소프트웨어 업체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지난 1년간 14개의 ISV를 선정해 △ 기술 비전 △소프트웨어 개발 자문 △글로벌 역량 및 품질 강화 △ 신규 사업 발굴 및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이지씨앤씨, ㈜디씨앤플랫폼, ㈜스마트플랫폼즈, ㈜이씨오, ㈜이너큐브 등 5개의 독립소프트웨어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재성 사장은 "KSE라는 축을 기반으로 한국 IT업계의 상생을 위한 생태계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기업과의 파트너십, 정부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강건한 한국 IT경제의 토대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취지"라고 말했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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