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울산에 재능기부 카페 7호점 오픈
스타벅스, 울산에 재능기부 카페 7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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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울산 지역 다문화가정 여성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의 드림카페를 재능기부 카페 7호점으로 재단장해 2월9일 오픈식을 가졌다.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9일 울산 지역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다드림카페를 재단장하고 재능기부 카페 7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장애인, 노인, 청소년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협력사가 함께 방문해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며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2012년부터 서울과 부산, 대전, 용인, 광주 등에 총 6곳의 재능기부 카페를 선보였다. 리뉴얼오픈 이후 월평균 매출이 32% 증가해 6개 카페 누적 매출이 12억원을 돌파했다. 취업 취약계층 고용은 60% 늘어나 현재 총 40명의 바리스타가 근무하며 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임직원들과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 윤운룡 이사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 울산고용노동지청 이철우 청장, 울산북구 박천동 청장 등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기념식을 가졌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바리스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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