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아트의 진수를 인사동에서 만나세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모던 아트의 중심인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국내에 소개하고, 모마가 선정한 세계적인 디자인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예술사를 간추려 놓은 ‘Pop Box’, 유기적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Eames 체어’ 및 현대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는 조지 넬슨(George Nelson)의 벽시계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 500여 점이 선보인다.
모마(MoMA)는 1929년 설립 이후 최초로 영화, 사진, 건축, 디자인 등을 예술의 주요 영역으로 부각시키며 ‘모던 아트의 본산’으로 자리잡은 미술관이다. 현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그림, 조각, 영화, 건축물 등 20만 점 이상의 디자인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현대카드가 소개하는 뉴욕 MoMA 디자인 상품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사동 갤러리 쌈지(쌈지길 아랫길 지하1층)에서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모마의 디자인 제품은 실용성과 진지함, 위트와 기발함이 담긴,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 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재 모마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고 현대카드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스토어(www.momaonlinestore.co.kr)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뉴욕에 가지 않아도 모마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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