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4Q 실적 부진…목표가↓"-KTB투자증권
"CJ프레시웨이, 4Q 실적 부진…목표가↓"-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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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KTB투자증권은 28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올해 4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손주리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4분기 연결 기준 실적 정망치는 매출 6176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축육 관련 대손 상각비용과 조직개편에 따른 인건비 집행이 예상보다 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올해 병원과 골프장 등 고수익성 거래처를 확보했고 계열사 내의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도 양호해 내년에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내년도 매출액을 2조6777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 대비 각각 13.6%, 59.3% 늘어난 것이다.

손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 부문의 영업 정상화 작업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하는 등 외형성장보다는 내실강화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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