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RNA 치료제 시장확대 수혜주…'매수'제시"-NH투자證
"에스티팜, RNA 치료제 시장확대 수혜주…'매수'제시"-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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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에스티팜에 대해 "RNA 치료제 시장 확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5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작년 기준 전체 매출액 중 올리고 API의 매출 비중은 7.5%에 불과하나 수주잔고를 고려할 때 내년엔느 60.0% 수준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올리고뉴클레오티드는 RNA 치료제의 원료의약품으로 전세계 RNA 치료제 연구가 활발하다"며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Exondys 51' 승인으로 네번째 RNA 치료제가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동사는 임상 시료 공급 수준의 올리고 API를 생산 중이나, 향후 상업화 규모의 원료 공급시 성장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실적 개선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률도 37.0%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구 연구원은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올해 일회성 금융수익 반영으로 인해 감소하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7.5%, 5.4%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37.0%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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