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넷마블게임즈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수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해외 수출 성과 창출 및 대한민국 위상 제고, 그리고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경험 축적에 기여해 표창을 수상했고, 포상금은 전액 기부한다.
넷마블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해외 시장에 퍼블리싱해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눈에 띄는 수출 성과를 기록해왔다.
주요 게임들의 선전에 힘입어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연간 28%에서 올해 3분기까지 54%를 기록하며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넷마블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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