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송' 공개
금감원,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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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가수 이애란씨. (사진=금감원)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가요 '백세인생'을 개사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송 '보이스피싱 안 속는다 전해라'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씨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캠페인 송은 '전화해서 대출해줄게 돈 보내라 하거든 뻔하다 보이스피싱 안 속는다 전해라' 등의 가사로 최근 유행하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수법을 뿌리치는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금감원은 캠페인 송 따라부르기, 율동, 상황극 등의 소재를 활용한 창작 UCC 공모전을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 또는 팀(2명 이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서 캠페인 송을 배포하고, 노인복지관 현장교육 등 오프라인 예방 교육·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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