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금융 제보 10명 포상금 5600만원 지급
금감원, 불법금융 제보 10명 포상금 56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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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금융감독원은 26일 유사수신 등 불법금융행위를 제보한 10명에게 포상금 5600만원을 지급했다.

'불법금융 파파라치'는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제보자에게는 신고 내용의 정확성, 피해규모, 수사기여도 등을 평가해 건당 최고 10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포상에선 제보자 등 3명이 우수등급을 받아 각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적극등급 4명은 각 500만원, 일반등급 3명은 각 200만원을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유사수신업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신고·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확인된 불법금융행위는 검·경 등 수사당국에 신속하게 통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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