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임산부 주차공간 배려 '핑크택' 캠페인
KB손보, 임산부 주차공간 배려 '핑크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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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산부의 주차공간 배려를 촉진하는 '핑크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KB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KB손해보험 KB매직카다이렉트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주차공간 배려를 촉진하는 '핑크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핑크는 배려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임산부가 차량 주차 시 손잡이에 '60cm 의 배려' 문구가 새겨진 핑크색 태그를 걸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주변 차량들이 임산부 탑승 차량을 쉽게 인지함으로써 임산부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차량 간격의 확보를 유도하는 공익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외에 임산부가 직접 이용하는 승용차에 부착 가능한 설치형 홍보물을 최초로 도입해 임산부의 주차 시 편의 및 보호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산부의 원활한 승하차를 도와줄 '핑크택'은 KB매직카다이렉트 블로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제공한다. 동시에 오프라인에서도 600개를 배포해 총 1000개의 핑크택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평로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만삭인 몸으로 힘들게 주차장을 이용하는 수 많은 예비맘과 태아를 보호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임산부에 대한 단순한 혜택을 넘어서 배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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