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11월말까지 파생결합증권(ELS, ELB, DLS, DLB 등)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및 경품을 증정하는 '저금리에 ELS로 답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벤트 기간 중 변동성은 낮추고 수익상환 확률은 높인 다양한 구조의 '위험 관리형 ELS'를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위험 관리형 ELS의 특징은 기초자산을 1개로 하는 1Star ELS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기초자산을 ELS 상품별로 1개로 설정해 변동성을 낮춘 대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기초자산의 종류는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수의 기초자산을 편입한 ELS 상품은 위험 관리형으로 설계돼 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독일과 중국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Star ELS(ELS 14540)의 경우 녹인 수준을 최초기준가격 대비 45%로 설정해 안정성을 확대했다.
유럽, 중국, 일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Star ELS(ELS 14541)는 녹인 수준을 최초기준가격 대비 37.5%로 대폭 낮춰 보다 보수적으로 설계했다. 이와 함께 녹인 개념을 없애고, 최종 상환시점인 36개월 시점의 상환가능 가격을 녹인가격 수준인 60%로 설정한 슈퍼스텝다운 ELS도 유럽과 중국, 일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출시했다.
삼성증권은 이벤트 기간 중 ELS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금액에 따라 여행정리 손가방, 바디&세면타올 세트, 국민관광상품권 등을 사은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삼성증권 ELS는 매주 금요일 출시돼 다음주 목요일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지점과 온라인(홈페이지, HTS, MTS)을 통해 상품구조와 기초자산 등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