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동반성장 상생펀드 200억원 조성
삼립식품, 동반성장 상생펀드 200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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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열린 '삼립식품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윤석춘 삼립식품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삼립식품)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SPC그룹의 삼립식품이 9일 협력기업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삼립식품은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삼립식품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립식품이 예치한 예금을 바탕으로 200억원 규모의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게 되며, 삼립식품의 협력기업은 대출을 받을 때 시중 금리보다 약 1%포인트 낮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조성은 모그룹인 SPC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전략의 일환"이라며 "파리크라상도 지난 2012년부터 신한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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