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 쪽방촌을 방문해 전통시장상품권과 음식 등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임직원 등은 이날 인천 동구 만석동 '인천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추석맞이 먹거리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고,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인천 쪽방상담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여름철 보양식 제공, 난방용품 지원, 쪽방촌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조용병 행장은 "신한은행의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인해 쪽방촌 이웃들도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에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행복한 밥상' 행사를 열고 어르신 250명에게 식사와 송편을 대접했다.
신한은행 전국 27개 지역본부는 오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등 서민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지급할 납품대금 100억원도 조기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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