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31일 장 마감 후 1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유가증권시장
한진칼은 자회사 대한항공이 관계기업(한진해운)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으로 재무손실 발생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대한항공 보유의 한진해운 주식과 영구채 감액손실 규모는 약 2734억원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한진해운이 발행한 영구교환사채를 인수한 필레제일차주식회사와 당사간 체결한 차액정산계약의 경우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이 조기정산사유에 해당돼 정산손실 약 1099억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변경회생계획안 수정안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변경회생계획안 초안의 변제율은 79.87105774%이었으나 이날 제출된 수정안의 변제율은 78.976693395%로 변경됐다.
페이퍼코리아는 신주 6100만주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통해 발행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모집한 자금 336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CJ CGV는 오는 9월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 및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IR은 '제3회 대한민국 차세대 유망기업 IR컨퍼런스'차 열린다.
현대로템은 971억원 규모의 터키 이스탄불 하즈오스만-예니카프 68량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 7월30일 기준 현재 공정 진행률은 5.9%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 5월26일까지다.
삼성카드는 자사주 579만주를 2536억원에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취득예상기간은 9월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
◆코스닥시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마제스타에 현 경영진의 횡령 혐의에 따른 피소설의 사실 여부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일 오후12시까지다.
아이팩토리는 31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현물출자)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대상자의 변경(특허명의이전)으로 인해 본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면서 "추후 절차에 따라 제3자배정 대상자를 변경해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아이팩토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아이팩토리가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것이 원인이다
포스코캠택은 자사주 28만5245주를 주당 1만900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31억917만원 규모다. 회사 측은 "직원에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엠에스오토텍은 해외 계열사인 Myoungshin India Automotive Private Ltd.가 보유한 채무 36억2394만원에 대해 36억2394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89%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8월31일부터 오는 2017년 2월28일까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에스에프씨에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일 오후 6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