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현대증권은 8일 KC그린홀딩스, 삼성에스디에스, 테라세미콘을 8월 둘째주(8~1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KC그린홀딩스에 대해선 "하반기 환경설비 발주 증가 기대 및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시장 수주 성과로 실적 개선 기대"라며 "신재생에너지 부문 실적 개선과 미국 자회사인 놀텍시스템의 수주증가추세로 이익 기여율 상승 추세"라고 밝혔다.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선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52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4.7%, 2.9% 증가했다"며 "물류BPO 부문 고성장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샷법 시행을 앞두고 3분기 중 동사의 인적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경우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등이 결합된 물류부문 성장에 따른 투자매력 상승 전망"이라고 말했다.
테라세미콘에 대해선 "주요 고객사의 3D NAND와 OLED투자로 인한 강력한 수주 모멘텀 작용, 상반기 수주금액 2000억 상회 전망"이라며 "3분기 OLED 장비 수주 실적 견조 예상, 하반기 고객 다변화 효과와 추가 수주 기대감 높아 실적 개선 추세 유지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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