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
한국토지신탁,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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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토지신탁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한국토지신탁은 김포 아라뱃길 주변에 소형 중심으로 구성된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김포 초입으로 김포공항과 가깝고 레저와 쇼핑, 관광, 숙박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일대에 들어서는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사로 나선다.

운영은 산하HM이 맡았다. 대지면적 4706㎡에 지하 3층 지상 14층, 객실은 전용면적 21~88㎡ 605실 규모다. 고급형 52실과 일반형 553실로 이뤄졌다.

서해와 한강이 연결되는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아라뱃길 인근에는 22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으며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가 자리하고 있다.

인근 김포 한강 시네폴리스도 연말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완공 될 예정이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포공항이 무비자 환승 공항으로 지정돼 환승객과 승무원 등이 김포공항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해 최대 5일간 인근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공항물류센터, 김포여객터미널,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 킨텍스 내 전시장 등이 가까워 바이어 등 비즈니스 수요도 확보했다.

김포공항이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IC와 올림픽대로 개화 IC,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가 위치해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계약자들은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불하면 호텔 서비스를 받으며 거주도 가능하다. 여기에 한강라마다호텔에서 첫해 8% 확정수익을 보장하며 첫해 15일, 이후 연간 10일의 무료숙박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국내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광시장이 실속 있는 소규모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하며 준공은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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