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홈런볼', 식중독균 기준치 초과 검출
해태제과 '홈런볼', 식중독균 기준치 초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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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제과식품 홈런볼 저지방우유 회수 사진 (사진 = 식약처)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태제과가 생산한 '홈런볼 저지방우유'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태제과식품 광주 공장이 제조·유통한 '홈런볼 저지방우유'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음성) 초과(양성)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체의 자가품질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이며,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올해 7월7일이고, 유통기한이 2017년 7월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 중이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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