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삼성전자·코오롱인더·이지바이오
현대증권: 삼성전자·코오롱인더·이지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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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현대증권은 11일 삼성전자, 코오롱인더, 이지바이오를 7월 둘째주(11~1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에 대해선 "2분기 영업이익이 9분기 만에 8조원대로 진입했다"며 "이번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8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간 영업이익은 30조원으로 추정한다"며 "차세대 핵심기술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낸드(NAND), 퀀텀닷 등을 통한 독점적 경쟁지위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인더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조1885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87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산업자재/패션/필름사업부의 실적이 작년보다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패션사업부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중국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성,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투명 폴리이미드(Coloress Polyimide Flim)의 성장성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지바이오에 대해선 "농축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회사 상장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료첨가제 및 비육계열화 부문을 중심으로 성과가 기대된다"며 가금사업 부문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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