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사1교 금융교육' 출범 1주년을 맞아 직접 강사로 나섰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진 원장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소재 경화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진 원장은 '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올바른 소비·저축습관, 신용관리의 중요성, 보험의 필요성 등 다양한 실사례를 들어 알기쉽게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돕고자 다양한 금융관련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인으로서 필수 덕목도 설명했다.
특강 이후에는 경화여중과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은 신한은행과 함께 은행 이동점포 및 은행업무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앞서 진 원장은 지난해 9월(서울 윤중중)과 11월(강원 계촌중)에도 금융교육 특강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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