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천안에 9번째 호텔 오픈
신라스테이, 천안에 9번째 호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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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스테이 천안의 전경 모습. (사진=신라스테이)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천안에 9번째 호텔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신라스테이천안은 특2급 수준의 호텔로 지상 17층, 지하2층, 객실 309실 규모로 오는 11일 문을 연다.

천안은 수도권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중부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꼽힌다. 신라스테이천안은 KTX 천안-아산역에서15분, 천안고속버스터미널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편리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관광지로 이동하기도 쉽다.

신라스테이는 천안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관순 열사 유적지, 현충사, 박문수 묘, 외암 민속마을,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거봉포도따기, 오이따기 등의 농촌체험도 준비할 계획이다. 인근에 위치한 온양온천과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을 활용한 힐링여행 마케팅도 가능하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천안지역의 역사, 문화 컨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와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천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 천안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내달 31일가지 이용 가능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신라스테이 베어(오픈 특별 선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이전에 예약한 고객에 게는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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