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亞太 대표 "현재로선 외환銀 인수 의향 없다"
HSBC 亞太 대표 "현재로선 외환銀 인수 의향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호기자] <hana@seoulfn.com> HSBC은행이 현재의 복잡한 외환은행 상황이 정리되기 전에는 인수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HSBC 아태지역 대표 겸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스미스는 1일 'HSBC 다이렉트'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외환은행 인수의사에 대한 질문에 "외환은행과 관련된 사태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은 인수를 검토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 론스타측과 따로 만나거나 논의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HSBC는 이날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점없이 인터넷상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 및 전화로만 거래를 할 수 있는 'HSBC다이렉트'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하루를 맡기더라도 연 3.5%의 이자를 지급하고, 다른 은행과의 자금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다만, 현금카드 등을 통한 직접출금과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서비스는 불가능하다.
 
 이재호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