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본 여행객 위한 '온라인라운지' 개설
제주항공, 일본 여행객 위한 '온라인라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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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일본 온라인라운지 운영과 함께 현재 괌, 사이판, 세부에서 운영 중인 라운지 명칭을 공모한다.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장필경기자] 제주항공은 일본 여행객 편의를 위한 '온라인라운지'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김포·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일본 내 6개 도시, 9개 노선을 하루 15회 운항하고 있다.

'일본 온라인라운지' 사이트를 이용하면 △숙소 △입장권 △교통패스 △옵션투어 등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각종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괌, 사이판, 세부에서 운영 중인 라운지 명칭을 공모한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공식 명칭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왕복항공권 2매와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100달러 이용권도 준다.

이벤트를 페이스북으로 알린 이용자 20명에게는 송중기스티커와 모형항공기 등을 담은 '송중기 리프레시 박스'를 증정하며 7~8월 괌·사이판 라운지 현장 방문고객 선착순 80명에게도 경품을 선물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유여행객의 종합 관광안내소 성격의 제주항공 라운지는 시장 변화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현실에 적용한 대표적인 마케팅 사례"라며 "후발항공사들이 벤치마킹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겠지만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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