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가구부터 생활용품까지…상봉 플래그샵 오픈
한샘, 가구부터 생활용품까지…상봉 플래그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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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플래그샵 상봉점 거실관의 모습. (사진=한샘)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한샘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한샘 플래그샵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구뿐만 아니라 부엌, 욕실, 패브릭, 창호, 바닥재, 조명, 생활용품 등 집 꾸밈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한샘 플래그샵 상봉점은 전시면적 4033m²(1,220평)로 강북 최대 홈 인테리어 유통매장으로 오는 26일 정식 오픈한다. 한샘의 '공간설계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개인 취향과 가족의 생활패턴에 맞춘 공간 설계를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상봉점은 한국인의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3종의 패키지와 부엌과 침실, 거실, 자녀방 등 80여개의 콘셉트룸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패키지는 신혼부부의 거주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24평 모델하우스형이다. 또 올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심플라이프’를 반영한 신혼 패키지 5종, 이사 스타일패키지 7종, 자녀방 1종 등도 준비됐다.

콘세트룸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집을 어떻게 꾸밀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한다. 각 제품별로 △수면존 △침실수납존 △거실장 컴팩존 △식탁존 △책상존 등이 마련돼 한 곳에서 상품 비교 체험이 가능하다.

또 매장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로 쇼핑 편의를 더했다. 고객은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과 인테리어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상품의 특징과 사이즈, 가격, 소재 등에 대한 정보와 최신 인테리어 팁이 제공된다.

더불어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큐브'로 가상공간을 연출해 볼 수도 있다. 고객의 집 도면을 바탕으로 선택한 가구를 직접 배치해 기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지 여유 공간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생활용품관에서는 수납, 키친웨어, 패브릭, 조명, 소가구에 이르기까지 2000여종이 넘는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WMF, 영국 포트메리온 등의 유명 브랜드와 한샘이 제안하는 간절기 이불, 수납박스, 의류보관함과 같은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샘 관계자는 "상봉점은 지난 3월 오픈한 수원 광교점에 이은 전국 9번째 플래그샵으로 강북 상권 일대를 아우르는 매장"이라며 "한샘몰과 큐브, 디지털키오스크 등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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