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퇴직연금펀드' 판매
신한금투,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퇴직연금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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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금융투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리밸런싱으로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퇴직연금펀드'를 지난 10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접 퇴직연금을 운용해야하는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펀드 선정에서 사후관리까지 고민할 일이 많다. 같은 투자상품이더라도 시장 국면에 따라, 투자시점에 따라 성과가 과거와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퇴직연금펀드'는 이러한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의 포트폴리오 관리역량과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재간접펀드 운용역량이 결합, 시장 국면별로 적합한 펀드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리밸런싱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해 주기 때문이다.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퇴직연금펀드'는 국내외 주식형 펀드와 국내외 채권형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상품을 종합적으로 담을 수 있는 상품이다.

다양한 지역 및 자산군에 분산투자함으로써 다양한 수익추구 기회를 활용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연금자산의 효과적인 관리를 도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장 저평가 국면에서는 주식 관련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며(비중 40% 미만), 국내는 물론 다양한 지역의 채권관련 자산에 분산투자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 다른 노후준비 상품으로 뛰어난 절세혜택을 갖춘 연금저축계좌 역시 같은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연금펀드'가 그것이다.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50%까지 투자할 수 있어 좀 더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노후자산 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 측면에서는 모든 DC형 가입고객에게 분기마다 전화를 걸어 수익률, 잔고현황 등을 알리는 '리텐션 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는 고객들의 퇴직연금 운용자산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운용과 성과 창출로 이어졌다.
 
고객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선정과 적극적인 안내도 주목할 만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정기적인 '펀드케어시스템'으로 고객이 보유한 펀드를 분석하고, 성과가 저조한 펀드를 솎아 낸다. 이를 바탕으로 가입자에게 보유자산을 리밸런싱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시의적절한 상품 선택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

연금저축의 경우에도 투자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시적인 유동성 필요에 따라 손해를 보면서 연금저축계좌를 해지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증권업계 최저수준 금리(연 3.0%)로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서비스를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연금저축펀드를 해지하지 않고 연금으로 수령하게 해 고객의 노후를 보장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두식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 부장은 "미래에셋 참신한 리밸런싱 퇴직연금펀드는 펀드 선정은 물론 리밸런싱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문가에 의한 토탈 케어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오 부장은 "저금리 환경이 고착화됨에 따라 노후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믿을 수 있는 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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