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기업 환변동보험료 4천만원까지 확대"
"수산물 수출기업 환변동보험료 4천만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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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무역보험공사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수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환변동보험료 지원은 업체당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무보와 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지원하는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 상승 때는 이익금 납부 의무가 없고 환율이 하락할 때 생기는 손해만 보상받을 수 있는 환헷지 상품이다.

두 기관은 수입자 신용조사 수수료와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료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수입자 신용조사는 우·불량 국외 기업의 정보를 우리 업체에 미리 제공해 수출 관련 대외 위험도를 낮추는 제도다.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출 자금을 대출받을 때 무보가 관련 보증서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무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기수출 보험료를 업체당 10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 업체는 이 제도를 통해 수출 이후 수입자가 파산하거나 지급 불능 상황에 빠질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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