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내 100개 매장서 '콜드 브루' 첫 선
스타벅스, 국내 100개 매장서 '콜드 브루'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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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벅스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스타벅스는 19일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추출한 콜드 브루를 국내 100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블렌딩해 로스팅한 전용 원두로 추출한 아이스 커피다. 적은 양을 오래 추출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정된 양만 제공한다.

특히 분쇄된 원두를 열을 가하지 않은 상태로 차가운 물에 장시간 동안 우려내 커피 본연의 단 맛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목 넘김에 그윽한 초콜릿 풍미의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떼 2종류로 제공되며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각 4500원, 5000원이다. 콜드 브루 음료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도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제공 가능한 매장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안내된다.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주일 동안 콜드 브루 구매고객 대상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백수정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최고급 원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페셜티 커피 리저브에 이어 콜드 브루 커피도 올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콜드 브루는 차갑게 마실 때 풍미가 좋아 날씨가 더워지면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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