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차 사지?" 4월 출시 신차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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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닛산 알티마(왼쪽)과 신형 파사트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이달에도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 선점에 나선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SUV)의 강세 속에도 자사 주력 모델을 출시하며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폭스바겐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신형 파사트'를 출시했다. 신형 파사트는 지난 2012년 8월 국내 출시된 파사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국내에서는 1.8 TSI와 1.8 TSI R-Line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신형 파사트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 동력손실을 줄이고 민첩한 반응하는 6단 자동변속기(팁트로닉 포함)와 170마력 1.8 TS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 뉴 MINI 컨버터블 (사진=MINI)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25.4㎏.m이다. 최고속도는 190㎞/h, 정지상태서 100㎞/h까지 도달시간은 8.7초다. 복합연비는 11.6㎞/ℓ, 도심 10.0㎞/ℓ, 고속 14.4㎞/ℓ다. CO2 배출량은 152g/㎞이다.

한국닛산은 '올 뉴 알티마(All New Altima)'를 시장에 내놓는다. 1992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알티마는 '기술의 닛산'을 대변하는 첨단 기술, 우수한 주행 감각을 바탕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았다.

올 뉴 알티마는 2가지 파워트레인, 총 4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2.5 SL 스마트, 2.5 SL, 안전 사양이 대폭 강화된 2.5 SL 테크(2.5 SL Tech), 3.5 테크(3.5 SL Tech) 등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3세대로 새롭게 풀체인지된 '뉴 MINI 컨버터블'을 선보인다. MINI 컨버터블은 콤팩트 부문의 유일한 프리미엄 오픈톱 모델이다.

뉴 MINI 컨버터블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두 가지 종류의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모델은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5㎏·m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8.7초 걸리며 최고속도는 206㎞/h다.

▲ 4인승 스마트 포포 (사진=스마트)

4기통 엔진이 장착된 뉴 MINI 쿠퍼 S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7.1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228㎞/h이다.

다임러그룹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를 국내 판매 중인 스마트코리아는 새로운 라인업인 '4인승 스마트 포포'를 9년 만에 재출시한다. 국내에서는 △패션(Passion) △에디션(Edition) △프라임(Prime) 총 3가지 모델로 판매한다.

르노와 공동개발한 3기통 999CC H4D MHD(Micro Hybrid Drive) 엔진은 자동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표준연비 23.8㎞/ℓ(도심 20.8㎞/ℓ·고속 26.3㎞/ℓ)의 높은 연비 효율성을 실현한다. 최대토크는 9.3㎏·m(2850rpm), 최고출력은 71마력(6000rp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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