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3일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국유재산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국유재산 대부·매각·개보수 업무와 국유지 개발사업 관련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캠코는 기획재정부 소관 62만 필지, 약 20조원의 국유재산을 전담 관리하고 있다.

서약식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경진대회를 열어 청렴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또 국유재산본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국고수입 증대 △국유재산 가치 제고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혁신방안도 논의했다.

이종진 캠코 이사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데 모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무처리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올해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1조5000억원 이상의 재정수입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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