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지난해 순익 1002억원…전년比 24.2%↑
신한생명, 지난해 순익 1002억원…전년比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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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신한생명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한 100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년(1121억원)과 비교해 18.3% 늘어났으며 매출액(수입보험료)은 전년(4조6094억원) 대비 3.9% 증가한 4조787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생명 측은 연중 지속된 저금리 상황으로 이자율차 손익은 감소했으나, 수익성이 양호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성장을 통해 예정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년 대비 위험율차손익과 사업비차손익이 각각 52.7%, 21.1% 증가하면서 보험영업 중심의 손익 개선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신한생명의 지난해 말 보험금 지급 여력비율(RBC 기준)은 204.2%로 규제 비율인 150%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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