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지역아동센터에 ‘희망도서’ 지원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지역아동센터에 ‘희망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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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네이버의 기부사이트인 해피빈과 함께  13일부터 ‘제6차 희망도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도서 및 책장을 지원한다.
 
이번에 희망도서 지원이 확정된 6곳의 지역아동센터는 ‘강동꿈나무청소년공부방(서울)’, ‘하늘품지역 아동센터(서울)’, ‘사랑의지역아동센터(인천)’, ‘주안램넌트지역아동센터(인천)’, ‘모현반석지역아동센터 (용인)’, ‘즐거운지역아동센터(여주)’이며, 이들은 지난 10월 16일부터 해피빈과 미래에셋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사이트인 ‘미래에셋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 (cafe.naver.com/weloveworld)을 통해 1차(서류심사) 및 2차(활동내용)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 지역아동센터는 모두 정부보조금 및 타기관의 지원이 극히 부족하여 전반적인 시설뿐만 아니라 읽을 만한 도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지만, 선생님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아동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이번에 희망도서 지원을 받게됐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도서 지원 프로젝트’의 특징은 재단측에서 구입한 도서를  지역아동센터에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동안 읽고 싶었던 도서를 인터넷 서점 등에서 직접 골라 ‘희망도서목록’을 제출하면, 재단에서 해당 도서를 모두 신규로 구입하여 책장과 함께 지원한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00년 3월에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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