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어린이 체험 미술전 '사람이랑 사랑해' 개최
신한銀, 어린이 체험 미술전 '사람이랑 사랑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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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우현아 작가의 미술 재능기부를 통한 체험형 기획전 '사람이랑 사랑해(Love one, Love all)'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람과 사랑을 주제로 한 설치·회화작품 30여점으로 구성됐다. 우 작가 고유의 캐릭터 '람이'와 신한은행의 CI를 이용해 새로 만든 '랑이'가 주인공이다.

신한은행은 전시와 함께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23일 '사랑을 쓰고, 사랑을 그리다'를 주제로 발달장애아동 50여명에게 작가의 캐릭터를 응용해 만든 미술체험 재료를 제공한다. 아동들이 각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만든 편지와 그림들은 25일부터 전시장 특별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화에 입체적인 요소를 연결하는 작가의 작업방식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무료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크고 작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갤러리를 통해 신진 작가들에게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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