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응원합니다"…오비맥주, 새해 첫 '카스' CF 공개
"청년들을 응원합니다"…오비맥주, 새해 첫 '카스' CF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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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맥주 대표브랜드 '카스'가 삼포세대로 상징되는 이 시대의 고단한 청년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준비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후레쉬'가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해 첫 TV 광고를 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암울한 현실에 자포자기 하기 쉬운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꿈이 없다면 힘든 일도 없다"며 꿈을 향해 다시 한 번 부딪쳐보라고 주문한다.

'도전하는 청춘과 함께하는 맥주'를 콘셉트로 취업면접, 오디션, 연애 등 젊은 세대 삶의 현장에 카메라를 밀착해 실상을 보여주고 이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부딪쳐라 짜릿하게!"라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삼포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청년들이라면 겪을 수 있는 힘든 취업면접과 오디션, 연애 등의 상황을 광고 소재로 활용해 젊은 소비층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삼포세대는 취업난과 불안한 일자리, 주거불안 등으로 인해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이 시대 청년층 세대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그동안 카스 광고의 주된 소재가 젊음의 특권과 열정, 즐거움이었다면 이번 광고는 불안하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젊은 층을 응원하고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카스는 시대의 청춘들과 동고동락하는 공감의 아이콘으로서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의 신규광고 영상은 TV 외에 카스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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