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법규준수 강화 준법지원팀 신설
SH공사, 법규준수 강화 준법지원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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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업무 수행의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법무팀을 법무지원실로 승격하고 법무지원실 내에 컴플라이언스(준법지원)팀을 신설했다.

컴플라이언스팀은 기존의 사후적 법률검토 시스템이 갖는 한계에서 벗어나 사전적 준법통제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중요 계약서·공고문 등에 대한 사전 법률 검토를 제도화하고 사업추진 시 관련 법률을 사전 검토해 위법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다.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준법메뉴얼을 작성·배포해 현업부서에서 관련 법규를 일일이 체크하지 않아도 준법수행이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를 통해 업무의 적법성과 효율성이 향상돼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준법통제시스템의 첫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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