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카페 브랜드 'Cafe GET' 런칭
BGF리테일, 카페 브랜드 'Cafe GET' 런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CU는 3일 현대적 도시 감각(Urban life style)을 담은 커피&디저트 브랜드 'Cafe GET'을 런칭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1년부터 점포에서 즉석으로 원두를 내려 마시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약 30% 가량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Cafe GET의 런칭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넘어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상품팀은 지난 7월 커피 맛의 핵심이 되는 좋은 원두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원두 생산지를 방문했다. 생산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백 종의 커피를 마시며 품평한 결과 최상급 탄자니아산 원두와 콜롬비아산 원두를 찾아냈다.

이 원두들은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따는 핸드피킹(Hand picking)방식으로 수확되며 기계가 아닌 수세식 공정을 거쳐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원두 품질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GET' 커피는 달콤한 향의 콜롬비아산 원두와 쌉싸름한 맛의 탄자니아산 원두를 7:3의 황금 비율로 분리 로스팅해 깊은 향의 다크 초콜릿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2가지 종류만 제공한다.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타편의점의 에스프레소 커피가 8온스(약 220g) 한 잔에 1000원인 데 비해 Cafe GET은 12온스(약 340g)를 1200원에 판매한다.

에스프레소 커피 외에도 핸드드립형 커피인 'GET원컵(1200원)'과 디저트 상품인 'GET달콤한미니마카롱', 'GET초코가득빅롤케이크' 등 프리미엄 카페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알뜰소비 문화가 확산되면 커피, 디저트 시장에도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CU는 거품 없는 가격뿐만 아니라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상품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