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신세계가 이르면 내년 4월께 면세점을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 운영 주체인 신세계디에프는 이르면 내년 4월 말이나 늦어도 5월 중 중구 본점 신관에 면세점을 개장한다. 이를 위해 면세점 구성과 개장, 운영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또 기존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입점 브랜드 협력사원들이 신세계면세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다.
신세계디에프에 사업권을 넘기게 될 워커힐면세점에는 면세점 소속 200명 가량과 입점 브랜드 파견직원 700명 등 약 900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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