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사무처장에 김용범 증권선물위 상임위원 내정
금융위, 사무처장에 김용범 증권선물위 상임위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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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에 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증선위 상임위원 자리에는 이현철 기획조정관이 내정되면서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신임 사무처장 자리에 김용범 상임위원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승범 현 사무처장이 2년 이상 근무해 교체되는 것으로 고 사무처장은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이동한다.

신임 사무처장에 내정된 김용범 상임위원은 행시 30회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 과장,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지난 3월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승진했다.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증선위 상임위원에 내정된 이현철 기획조정관은 행시 33회로 공정거래위원회와 재정경제부를 거쳐 2008년 금융위로 이동했다. 금융위에서는 자산운용과장, 자본시장과장, 자본시장국장 등을 거쳤다.

한편,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은 조만간 퇴직할 예정으로 한국증권금융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증권금융은 현재 사장 후보를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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