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유황·한약재로 키운 '친환경 유황포크' 판매
GS수퍼마켓, 유황·한약재로 키운 '친환경 유황포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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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GS수퍼마켓은 오는 30일부터 유황과 한약재로 키운 '친환경 유황포크'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유황포크는 전라남도의 토종 축산 업체인 콤스영농조합법인(이하 콤스)이 원광대 한의과 대학 교수팀과 협력해 10여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한방약제분말을 사료와 섞어 먹여 키운 친환경 돼지고기다.

한방 약제와 유황 성분이 돼지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육질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유황포크는 타 유통업체 친환경 삼겹살(100g 기준 2380원)의 85%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친환경 유황포크 출시 기념으로 30일부터 행사용으로 준비된 물량 10톤(삼겹살,목심, 앞다리살, 갈비, 항정살, 등갈비 등)이 소진될 때까지 최대 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삼겹살, 목심 100g 기준으로 1680원에 판매한다.

GS리테일은 이번 거래를 통해 전남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인 콤스와 연간 약 100억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에서 유황포크 판매를 시작한 후 향후 편의점 컨셉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GS25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전남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한 협조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남 GS리테일 축산팀 차장은 "전남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GS수퍼마켓을 통해 고객에게 선보이게 됨으로써 파트너사와 GS리테일, 고객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발굴해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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