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 수주
쌍용건설, 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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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촌1구역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쌍용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대에 위치한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약 90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쌍용건설이 수주한 등촌1구역 주택정비사업은 향후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9개 동과 연립주택 1개 동 등 총 518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아파트 건립규모는 전용면적 △59㎡A 214가구 △59㎡B 12가구 △84㎡A 157가구 △84㎡B 58가구 △84㎡C 57가구 등 총 498가구이다. 연립주택은 전용면적 △32㎡ 4가구 △38㎡ 8가구 △42㎡ 4가구 △49㎡ 4가구 등 총 20가구이다. 2017년 초 관리처분인가 후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완공되며, 공사 기간은 34개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공항대로를 통해 도심과 강남지역 진출입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인근의 마곡지구와 상암DMC가 인접하고, 교육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김한종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M&A 이후 해외뿐 아니라 국내서도 영업 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서울,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수주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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