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습도까지 감지하는 1등급 시스템에어컨 출시
LG전자, 습도까지 감지하는 1등급 시스템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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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 5세대를 5일 출시했다. 
 
멀티브이 슈퍼5는 기존 시스템 에어컨과 달리 습도까지 감지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기와 실외기에 각각 센서를 내장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고 습도별 적정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조절한다.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 습도, 공기청정 등을 제어하고 실시간 전력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그'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멀티브이 슈퍼5는 에너지 효율에 따라 각각 슈프림, 프리미엄, 고효율 한랭지 모델로 나뉜다. 슈프림과 프리미엄 모델은 용량별로 8·10·12·14·16·18·20·22·24 마력으로 출시된다. 고효율 한랭지 모델은 단일 제품 기준으로 업계 최대 용량인 26마력까지 갖춰 더 다양하고 편리하게 조합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은 "LG전자 고유의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멀티브이 슈퍼5'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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