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엘포인트 회원에 삼겹살 1760원 판매
롯데마트, 엘포인트 회원에 삼겹살 1760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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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마트가 한돈데이(10월1일)를 맞아 1일부터 7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삼겹살 및 목심 등 인기부위를 2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한돈데이는 한돈자조금위원회에서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인 한돈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숫자 배열이 돼지코 모양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로 정한 날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롯데마트는 해당 기간동안 엘포인트 회원에게 '웰팜 진심한돈 1등급 삼겹살'과 '웰팜 진심한돈 1등급 목심'을 100g 당 1760원에 판매한다. '웰팜 진심한돈 1등급 앞다리살' 역시 100g 당 1000원에 선보인다.

엘포인트 회원이 아닌 경우 삼겹살, 목심은 100g 당 2200원, 앞다리살은 100g 당 1250원에 판매한다.

올해 들어 삼겹살 가격은 지속적으로 고공행진을 해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삼겹살(냉장,중품,100g)의 올해 평균 소매 가격은 2040원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월별 평균 소매가격 역시 지난 4월을 제외하면 모두 지난해보다 높다.

추석 이후 김장철 전까지 돼지고기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긴 하나, 국민 먹거리인 삼겹살의 가격은 성수기엔 2000원대가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1000원대 삼겹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으며 유통업체들도 저마다 저렴한 가격에 삼겹살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롯데마트 이용 고객의 80% 이상이 엘포인트 회원으로 대다수의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국산 돼지고기를 알리고 소비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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