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10주년 '애띠 올리비아' 라인 출시
올리비아로렌, 10주년 '애띠 올리비아'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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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아로렌이 10주년을 맞아 '애띠 올리비아'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올리비아로렌)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10주년을 맞아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2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2015년 가을시즌 신규라인으로 '애띠 올리비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띠 올리비아는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원하면서 편안한 핏을 찾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됐다.

콘셉트는 편안한 컨템포러리 시크 룩으로 단품 레이어드와 세트 위주로 구성했으며, 디자인은 기존 제품보다 젊은 감성으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오버사이즈 실루엣 형태의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소재는 기존보다 더 캐주얼한 느낌의 원단으로 점퍼, 티셔츠, 블라우스 등에 반영했으며, 가격은 기존 상품대비 약 15%정도 낮게 책정됐다.

이에 올리비아로렌은 기존 고객에게 트렌디한 제품을 제시함과 동시에 30대 초반의 젊은 신규고객 유입의 매개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라인은 매출 상위 점포 160개점에서만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향후 소비자들의 반응과 매장별 상권에 맞춰 상품 구성을 펼쳐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노지영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 이사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CRM 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개발에 집중해 상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라며 "탄탄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상품 판매 적중율이 높은 것은 물론, 신규 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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