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쿠팡·게임빌·쏘카 CEO 등 '창업 대사' 위촉
미래부, 쿠팡·게임빌·쏘카 CEO 등 '창업 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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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대사' 위촉 현황 (사진=미래부)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오후 4시 경기 과천 미래부 청사에서 지역 창업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17명의 혁신적 기업가들을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대사'로 위촉했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대사들은 혁신성, 지역 연고, 대외 인지도, 혁신센터별 특화산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성공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멘토링, 강연 등과 투자자 연계 등 지역의 창업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창업대사에는 ㈜쏠리드의 정준 대표(경기, 52세) 등 벤처 1세대 뿐만 아니라, 종합취업정보사이트인 '잡플래닛'을 운영하고 있는 ㈜브레인커머스의 황희승 대표(울산, 31세) 등의 젊은 벤처인들까지 포함됐다.

'쿠팡'으로 유명한 ㈜포워드벤처스의 김범석 대표(서울), 모바일게임으로 유명한 ㈜게임빌의 송병준 대표(대구) 등 관련 업종 선두 기업 CEO들도 나섰다. 창업 5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앱게임 개발기업 네시삼십삼분(주)의 장원상 대표(인천), 자동차 공유플랫폼을 개발해 회원수 200만명을 돌파한 ㈜쏘카의 김지만 대표(제주)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창업대사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더 많은 국민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창조경제와 혁신센터를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창업대사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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