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 내 14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모의투자대회, 투자설명회 등 개최
대신증권이 한국방송통신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증권관련 실무교육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26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조용현 대신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과 김종진 사회과학대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조인식을 체결하고, 재학생의 금융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증권관련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대신증권은 서울,부산,대구 등 방송통신대학 내 14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증권실무강의를 지원하고 투자설명회,재테크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온라인 거래 시스템인 U-사이보스를 무료 제공해 전국 14개 지역대학 별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전국 규모의 행사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12월 순천향대와 산학협력 조인식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한양대, 부산대, 전남대 등 총 6개의 대학과 산학협동 조인식을 체결하는 등 대학과의 산학연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용현 대신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은“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건전한 투자 마인드 형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조 본부장은“앞으로도 대학과의 산학연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