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총 대출 8兆 돌파
광주은행, 총 대출 8兆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우량 지역은행' 도약 토대 마련

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은 15일 총대출 8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총대출 7조원 달성 이후 7개월만의 일이다.

광주은행은 올해에만 대출이 1조2천억원 증가하였으며, 이중 78%에 해당하는 9천6백억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등 우량대출 증가를 통해 자산을 크게 건전화시켰다. 특히, 8월말 현재 대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14.4%가 증가되어 지방은행 중 대출 증가율 1위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정태석 은행장의 CEO 마케팅과 현장심사를 강화한 금융지원센터 개설,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특수금융 전담반인 투자금융팀과 종합금융반 신설 등을 통한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성공, 그리고 독자적인 수익모델 창출등이 이유로 꼽힌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과의 '기술평가인증제도' 실시, 중소기업청 및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과의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로 다각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펼친 결과로도 풀이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총대출 8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 말에는 총대출 8조 2천억원 이상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하고,“고객중심의 영업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최고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박후정기자 freejuli@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